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활기 넘치는 바츠비체 해변은 현지 주민과 휴양객 모두가 사랑하는 스플리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입니다. 친구나 가족과 피시진(크로아티아의 전통 공놀이)을 즐기거나 잔잔한 아드리아 해의 파도 속에서 물장난을 치거나 해변의 바에 들러 시원한 맥주를 마셔보세요.
자갈과 모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해변은 현지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해변으로서 생기 넘치는 분위기와 에너지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깨끗한 주변 환경과 다수의 편의시설로 블루 플래그(Blue Flag)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햇살 아래에서 하루를 즐겨 보세요. 이곳은 해변이 넓고 수심이 낮아 특히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선베드, 파라솔과 타월을 챙겨 맘에 드는 곳에 자리를 골라보세요. 뜨거운 여름에는 해변에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아침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얕은 바다에서 현란한 다이빙과 잠수 실력을 뽐내며 피시진을 즐기는 현지 주민들을 구경해 보세요. 이 인기 있는 크로아티아의 전통 놀이는 20세기 초에 바츠비체 해변에서 처음 즐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피시진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속하며 재미는 있지만 익숙하게 즐기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물기를 말려보세요. 이 산책로는 바츠비체 해변 동쪽에서 시작되어 더 작고 한적한 여러 해변을 지나갑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여러 카페와 레스토랑을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컷 수영, 일광욕과 피시진을 즐긴 후에는 해변 양쪽 끝에 위치한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깔끔하게 씻고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습니다.
온 종일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 후에는 바츠비체 해변의 유흥단지에 들러 저녁 식사나 음주를 즐겨보세요. 해변 바로 뒤편에 위치한 이 3층 규모의 단지에는 저녁이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레스토랑과 바가 모여 있습니다. 흥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현지 주민과 다른 관광객과 어울리며 밤 시간을 보내 보세요.
바츠비체 해변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스플리트 도심 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페리 항구에서 동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거나 디오클레티안 궁전에서 동쪽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이 해변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