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사의 완만한 언덕과 탁 트인 평야는 호주에서 가장 비옥하고 풍요로운 지역으로 손 꼽히며, 이 아름다운 지역이 농산물 생산지로 호평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푸른 전원의 풍경과 독일 문화 유산으로 유명한 바로사에는 호평 일색의 셀러도어, 레스토랑과 농지가 많습니다. 남호주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지역을 여행하며 훌륭한 현지 와인과 신선한 현지 농산물을 맛보세요.
주요 간선 도로인 바로사밸리 웨이(Barossa Valley Way)를 따라 여행하며 이 그림 같은 지역을 둘러보세요. 이 도로는 누리우파, 타눈다, 린독 및 로랜드플랫과 같은 바로사의 주요 도시들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바로사의 소규모 도시를 여행하며 여러 포도원, 와이너리와 역사적 건물들을 찾아보세요. 셀러도어에서는 시음회에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사의 유명한 시라즈, 리슬링, 세미용, 그르나슈와 카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로사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강화 와인에 맛있는 현지산 치즈와 과일을 곁들여 보세요.
누리우파 인근에 위치한 스플레츠필드 로드(Seppeltsfield Road)는 지역 제일의 와이너리 운영지 중 하나로, 50곳 이상의 와이너리와 농지가 모여 있습니다. 바로사 지역 최초의 정착지인 베타니에는 무려 1852년에 세워진 포도원이 있습니다. 안가스톤에서 매주 열리는 바로사 파머스 마켓(Barossa Farmers Market)을 방문해 피크닉 치즈, 파이, 정통 독일식 빵, 달콤한 케이크를 맛보세요. 메트부어스트와 기타 전통 소시지와 같은 전통 독일식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바로사에 남아있는 독일의 자취를 느껴보세요.
바로사 산맥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카이제르슈툴 보호공원은 오지 탐험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개울, 바위투성의 광맥, 저지 산림 지대, 관목숲, 탁 트인 초지 등의 다양한 지형을 가로지르는 2개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지역 전역에서 펼쳐지는 음식 및 와인 축제 기간 동안 바로사를 방문해 보세요. 매년 가을에 열리는 바로사 빈티지 페스티벌(Barosa Vintage Festival)은 포도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기념하는 축제로, 흥미로운 음식과 와인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매년 8월에 열리는 축제(Barossa… Be Consumed Gourmet Weekend) 기간에는 3일 동안 음식, 와인, 음악과 예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사는 남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동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 시설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자동차나 전세 투어를 이용해 바로사를 여행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를 따라 여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