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리프 아쿠아리움에는 경이로운 수많은 수중 생물이 사는 테마 서식지가 30곳 이상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변에 편리하게 자리한 이 아쿠아리움은 특히 비가 오는 날 가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도 흥미로운 해양 동물들을 만나보기 위해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해양 서식지와 그곳에 사는 물고기에 대해 알아보세요. 깊은 바닷속에 사는 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거닐며 탱크 안으로 깊숙이 잠수하는 독특한 수생 생물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유리로 된 터널 속을 걸어가는 동안 산호상어와 열대어 떼가 머리 위로 헤엄쳐 지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톡식 탱크에서는 뾰족한 부분에 독이 있는 쏠배감펭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쏠배감펭의 몸통에서 사자 갈기처럼 돌출된 이 위협적인 가시들은 포식자의 공격을 피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외에 다 자란 노란색과 파란색의 엠퍼러앤젤피시, 터질 듯한 모양의 복어, 몸통이 평평한 얼룩 전기가오리 등 흥미로운 물고기가 많이 있습니다.
리마커블 렙타일스 파충류관에서는 카멜레온, 뱀과 도마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돼지코강거북은 돼지코처럼 독특하게 생긴 코 모양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민물 거북이입니다. 이곳 아쿠아리움에 있는 거북이의 이름은 "블랙베리"인데, 블랙베리 과일을 좋아할 뿐 아니라 등 껍데기 색깔이 자주색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쿠아리움 동물학 연구원의 감독하에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파충류 체험 행사가 있을 때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뱀과 도마뱀을 가까이서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 그 독특한 질감의 껍질도 만져보세요.
아쿠아리움에서는 교육적인 좌담회, 동물 먹이 주기, 동물 체험 행사 등 여러 흥미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시기에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헤이스팅스 구시가지 인근 바닷가에 자리한 블루 리프 아쿠아리움은 헤이스팅스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구내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은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며 입장료를 받습니다.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요금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