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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이 잘사는 동네이고 조용해서 밤 늦게 걸어다니는 게 무섭지 않았습니다. 호텔 근처에 까르푸 익스프레스점이 있어서 물과 같은 생필품을 사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호텔의 시설은 좋았고 조식은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방 입구문의 방음이 잘안되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소리, 엘리베이터 소리 등등이 방 내부까지 들렸습니다. 또한 이 호텔의 픽업서비스는 최악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직접 픽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현지 콜택시 업체를 통해 어레인지 해주는 일을 했는데, 일처리가 최악이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다시 가게된다면 이 호텔을 다시 이용할 마음이 있긴 하지만 픽업서비스는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픽업 비용은 EZE공항->호텔 (650페소), 호텔->EZE공항 (550페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