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빅토리아스 국립공원

라스 빅토리아스 국립공원 을 보여주는 강 또는 시내
코반 외곽에 자리한 삼림이 우거진 이 공원에서 자연 산책로를 따라 거닐거나, 잔잔한 연못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별빛 아래서 캠핑을 해보세요.

라스 빅토리아스 국립공원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즐겨보세요. 82만 제곱미터의 이 공원은 하이킹, 피크닉, 캠핑 등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라스 빅토리아스 국립공원은 본래는 벨기에의 커피 재배자가 소유한 대농원(시골 지역의 농장)이었습니다. 이 공원은 1980년에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면서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공원 안에서는 우뚝 솟은 소나무와 풍나무 숲 사이로 수 킬로미터에 걸쳐 구비구비 이어져 있는 산책로를 볼 수 있습니다. 매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큰꼬리검은찌르레기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아르마딜로, 보브캣, 토끼, 다람쥐도 찾아 보세요. 커다란 연못으로 가서 물가에 앉아 반짝이는 수면을 가만히 응시해 보세요.

놀이터에 정글짐, 미끄럼틀, 그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공원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놀이 시설이 나무로 제작되어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먹거리를 챙겨가 지정된 피크닉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공용 바비큐 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환경을 좋아한다면 공원에서 캠핑을 하며 하룻밤을 지내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소정의 요금을 내야 하며 직접 장비를 챙겨 가야 합니다. 밤에는 별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어보세요.

라스 빅토리아스 국립공원은 매일 개장하며 입장료가 있습니다. 공원의 입구에서 산책로와 캠핑장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세요.

이 공원은 코반의 도심에서 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있으며 저렴한 요금의 택시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인도가 없는 거리도 있지만 걸어서도 3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공원 근처의 관광명소로는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아기자기한 교회인 카피야 엘 칼바리오(Capilla El Calvario)가 있습니다. 스포츠 팬이라면 베라파스 경기장(Estadio Verapaz)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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