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후기를 꼭 참고해주세요
두 아이 데리고 가족여행 했습니다.
1. 방 : 수페리얼 방만 있어 했더니 사진 속 저 건물이 아닌 멀리 떨어진 2층 건물이며, 바로 문 앞에 현지인들이 사는데, 닭들이 엄청 울어댑니다. 엄청 크게 들립니다..ㅠ 새벽 2시에 방에 들어가서 2시간도 못 자고 깼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 밥 해먹는다고 계속 뭘 태워서 공기가 안 좋습니다!!문 틈으로 연기가 다 들어 옵니다. 심지어 우리방은 젤 끝 방이였는데, 물탱크가 있어서 웅 ~ 하는 기계 소리가 계속 나서 정말 최악의 방이였습니다.
예약하는 사진 속에선 절대 그런거 티 안내놨음. 결국 컴플레인을 걸어 방을 바꿈!!
프리미엄 룸이 사진 속 신관 건물입니다.
처음엔 방이 다 찼다고 우기더니 그럼 전액 환불 해달라하니 방이 딱 하나 남았다고 줬음.!!!
열받음.
방 바꿔서 프리미엄 시티뷰로 가니 그나마 창문 닫고 있음 닭소리 덜 나서 잘 잘수 있었음.
지들끼리 괜히 우리 얘기 다 숙덕 거린거 같아 직원보기도 불편했습니다.
그 방에 또 누가 걸려서 잘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그 2층 건물에 12개정도 방이 있는데 거의 다 한국인이였어요 ㅠ 우리처럼 예약하면서 당했을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우린 항의해서 방 바꿨지만 여행 내내 그 방에서 잤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당장 폐쇄해야 할 방인듯ㅠ ㅠ
2. 수영장 및 시설
그나마 수영장이 맘에 들어 지낼만 했었음!!! 사람도 별로 없고 해변 쪽 가면 해먹도 있고 사진 찍음 예쁘게 잘 나옵니다~!!
라운지바는 꼭 가보세요.
구명조끼는 1시간당 100페소입니다!!!! 개사기꾼들. 당연 하루라고 생각했는데 ㅠ
직원이 눈 감아줘서 하루 100페소로 땡쳤지만 어찌 여간 찝찝했습니다!! 하루 당 100페소로 바꿔야 할 듯!!
타월을 무료 대여해 줍니다. 찝찝하지 않으시면 비치타올 안 갖고 나가고 대여 하는게 낫습니다.
어디든 앉아 있으면 음료수나 밥 시키라고 서버들이 돌아 다니며 물어봅니다. 우린 딱히 나갈 생각 없고 시켜 먹어야해서 먹었지만 불편 할 순 있습니다. 현지 가격에 비해 겁나 비싸게 받아 먹습니다.
마사지샵은 투숙객 50프로해서 2000페소입니다. 외부 한인이 운영하는 곳도 800페소면 받는데 여긴 완전 호구로 여깁니다. 그래서 리조트서 안 받고 나가서 받았습니다 ㅋㅋ 보통 현지인이 하는 곳에선 4-500페소면 마사지 받습니다.
3. 조식
그냥 기대없이 먹을만 했습니다.
근데 4인 조식 무료로 예약을 했건만, 아이 돈 내라고 해서 총 1200페소 뜯겼습니다. 한국 도착해서 호텔스닷컴 고객센터 전화 하니 환불 해줬습니다. 혹 이런 일 있으면 꼭 영수증 챙겨 오세요.
수영장이 아이가 워낙 좋아했어서 프리미엄 시뷰로 예약한다면 다시 갈 의향은 있습니다. 어차피 아이랑 가면 투어같은건 어려우니깐요 ~
후기 사진 3장은 슈페리어 룸 사진 !!
녹물 뚝뚝 떨어지는 저 방이 첫 날 우리의 전망이였습니다!! 우웩 물탱크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