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춘 자유여행 (항공권+호텔)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고 몇몇 직원은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도 매우 능숙했다. 투숙중 내 생일을 맞았는데 고품질의 생과일 치즈케잌을 선물 받았다. 갑자기 받은 거라 기분이 좋았다. 방음은 대부분의 호텔들이 그렇듯 썩 잘 되는 편은 아니며, 엘리베이터 부근 방은 벨소리가 신경쓰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 내부시설은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아 깔끔한데, 하루 저녁은 문이 고장나서 밖에서 들어올때마다 데스크에서 열어주었고 다음날 내가 외출한동안 고쳐놓았다. 인테리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약간 고풍스러우면서도 모던했다. 13층의 중앙에 간이 도서관 같은 공간은 아늑하면서도 인상적이었다. 서비스로 물과 생과일 몇가지, 파인애플 과자2조각을 날마다 채워줬다. 내가 예약한 방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인터넷 속도도 웬만했는데 스카입을 화상으로 하지만 않으면 만족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