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특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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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특별구
기념적인 성격이 강한 엄숙한 분위기의 컬럼비아 특별구는 정치적 관련성, 사적지와 조용한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미국의 수도입니다.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와 포토맥 강에 접한 컬럼비아 특별구는 매년 수백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미국 수도에 서린 역사와 흥분을 체험하고자 찾는 곳입니다. 미국 시민이라면 평생에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워싱턴 DC이지만, 세계 어느 나라의 시민이라도 이곳에서 의미 있는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점으로 좋은 곳은 백악관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곳에 살며 연방 정부와 국제 관련 수많은 주요 사안을 처리합니다. 21일 전까지 해당 하원 의원에 신청하면 백악관 내부를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셔널 몰은 그 이름과 달리 쇼핑몰이 아니라 백악관 근처에 있는 590,000㎡ 면적의 녹지입니다. 오벨리스크 형태의 워싱턴 기념탑이 내셔널 몰 위로 우뚝 솟아 있으며, 링컨 기념관과 베트남 전쟁 재향군인 기념관이 있는 서쪽으로 뻗은 리플렉팅 풀에 그 모습이 비쳐 보입니다.

타이들 베이슨 주변으로는 마틴 루터 킹 기념관,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과 미국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박물관이 자리해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흰색 돔이 인상적인 미국 국회 의사당이 보입니다. 예약하시면 투어도 가능합니다.

이 지역에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뉴지엄과 워싱턴 국립 미술관이 자리해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공연 센터에서는 춤, 연극과 교향곡 연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캐피털 바이크셰어"를 통해 자전거를 빌려 타고 더 멀리 나가 보세요. 조지타운의 명문대를 방문하고 포토맥 강을 따라 자리한 독특한 상점과 카페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또는 차로 방문 가능한 알링턴 국립묘지는 400,000여 명의 군인과 그들의 가족이 잠든 곳입니다. 이곳에서 무명 용사의 묘도 찾아보세요.

워싱턴 DC는 미국의 정치적 중심지일 뿐 아니라 국제 외교, 사업 또는 관광을 목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대사관 거리라고도 불리는 매사추세츠 애비뉴의 구간을 걸으며 도시 내 170여 개의 대사관도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