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파스에서 서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엘 자카탈은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평화로운 해변 안식처예요. 상점과 레스토랑은 내륙 쪽 거리의 양쪽에 줄지어 있고, 모래 해변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매우 고요한 분위기죠. 도시에서 탈출해 캘리포니아 만이 내려다보이는 이 해변에서 오후를 즐겨 보세요.
메인 도로에 있는 고풍스럽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퀘사디아, 타코 등 다양한 멕시코 전통 음식을 맛보세요. 차메틀라 공원 놀이터에 아이들을 데려가 보세요. 가까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에 참여할 수도 있어요. 차메틀라 스포츠 경기장에는 농구 코트나 다른 스포츠 시설도 있어요.
자전거 상점에서 자전거를 렌트해 해안선을 따라 달려 보세요. 야생 해변의 멋진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배 위에서 포획한 수산물을 정리하고 있는 현지 어부를 찾아보세요.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물속으로 들어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곁에서 떠다니는 것을 구경해 보세요.
엘 켈렐레 산은 바닷가 반대편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동쪽을 바라보면 라 파스의 도시 풍경을 연출하는 높고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들이 보이죠.
저녁에는 해변에 머무르면서 바다 위로 저물어 가는 태양을 바라보세요. 밤에는 해안가 바에서 현지 데킬라를 즐겨 보세요. 이 지역의 숙박 옵션 중에는 수영장이 있는 작은 호텔과 임대 빌라 등이 있어요. 이곳을 방문하기에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예요.
이 마을은 라 파스의 서쪽 경계에 있으며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의 남쪽 끝에 있어요. 마누엘 마르케스 데 레온 국제공항 북쪽에 있어요. 차는 이 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의 약간 남쪽에 있는 라 파스 미니 스토리지 주차장에 두세요. 카보 풀모, 카보 산 루카스 및 시에라 델 라 라구나 산과 같은 인근 명소도 방문해 보세요.
엘 자카탈과 그곳의 해변은 라 파스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휴식을 선물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