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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키아 포르토 (항구) 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Sorgeto (소르제토)를 가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간다고 하면 타서 소르제토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리고 걸어서 한참을 밑으로 내려가야돼요. 주소를 가지고 무조건 주민들에게 물어보세요.
객실은 굉장히 깨끗했으며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는 넘 맛있었어요. 다만 주인 아주머니가 영어를 거의 못하시니 간단한 이탈리아어를 준비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이미 결제를 했으니 떠나기만 하면 된다는 호텔스 닷컴의 무책임한 멘트 때문에 고생 좀 했어요. 주인 아주머니는 컴퓨터도 없도 예약번호 따위는 모르더군요. 결제가 됐는지 안 됐는지 몰라서 한참 실랑이를 벌였어요. 그치만 그것 말고는 참 좋았습니다. 오분만 내려가면 온천해변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