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브랜드답게 최상급 객실이었습니다. 객실 2개, 화장실 2개가 갖춰져 있고, 어매니티도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과 거실은 모두 각각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세탁기와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습니다. 저희는 조리는 하지 않았는데, 중국의 다른 객실들처럼 조리기구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조식부페는 4성급 호텔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1인당 88위안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인 것 같습니다. 한국나이 7세,5 세인 저희 애들은 무료였습니다. 숙소 주변은 새로 개발되는 구역으로 고층 건물과 시원스런 대로가 있으나 붐비지 않아 호젓한 느낌마저 있습니다. 소주역과 졸정원, 유원, 핑장루 등과 거리가 있지만, 택시를 타면 15위안 정도밖에 나오지 않고, 길도 뻥 뚫려 있어 접근성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Wi-Fi는 매우 빠르지는 않아도 별 불편함은 없는 정도였고 객실에 LAN 선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