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체크인 시 직원분과 한국어로 대화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체크인 후에는 룸에 비치된 패드의 왓츠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데, 이 땐 영어와 일본어로만 연락할 수 있었습니다.
- 룸 클리닝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어매니티(칫솔, 치약, 수건, 헤어 드라이어, 샤워용품 등)는 매일 제공되었습니다. 룸 자체도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특히 샤워실이요!
- 인테리어가 깔끔하기도 하고, 감성감성해서 젊은층 취향 저격하기에 딱이었어요
아쉬웠던 점
- 부모님과 함께 지내기에는 불편했어요. 제가 배정받은 방이 가장 작은 방인 듯 했는데, 딱 성인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 하나만 있어서.. 그 부분이 제일 불편했습니다.(침대는 사이트에 안내되어 있는대로 킹 사이즈 하나, 싱글 두 개였음)
참고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이 아니라, 신발을 신고 다니는(제공되는 일회용 실내화 사용) 방식이었어요. 고로 바닥에 앉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지냈다는 것,,
- 가장, 제일, 정말, 아쉬웠던 점은.. 시끄럽다는거.... 핫플 한가운데에 위치한 탓에 좋은 점도 있지만 밤에 고함소리가 좀 들리기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숙소 바로 옆에 바가 있어서(말그대로 벽 하나 두고 있음) 새벽 두 시에 가라오케 소리에 깨기도 했어요. 창문새로 들어오는 음식 냄새는 덤. 아무턴 이렇게 가라오케를 체험할 줄이야^^ㅋ 쓰다보니 또 그 때의 빡침이 올라오네염ㅋㅋ^^ㅋㅋ 소음, 간간히 나는 음식 냄새. 이 두개가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그놈의 도레미파솔라시 bar.....
다음에 친구들과 후쿠오카를 방문한다면 다시 여기를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 위치, 청결, 서비스도 좋았는데, 소음 리스크가 너무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