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달로그의 차가운 계곡 깊숙한 중심부에는 수 세기 전에 지어진 교회와 건물로 이루어진 고대 수도원 마을이 있습니다. 풍성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면서도 험준한 전원 지대가 감싸고 있어 탐험에도 안성맞춤이죠. 언덕이 많은 황야를 하이킹하고 경치 좋은 도로를 따라 종교 명소를 탐방하세요.
먼저 수도원 유적 옆에 있는 방문자 센터에서 시작하세요. 전시를 둘러보고 오디오 비쥬얼 쇼를 보면서 6세기에 세인트 케빈이 설립한 정착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센터를 떠나서 부지를 둘러봅니다. 남아있는 건물의 대부분은 10세기에서 12세기 건축물입니다. 게이트웨이의 중세 화강암 아치 아래로 걸어 들어가세요. 그 다음 12세기 로마네스크 건물인 사제관에 들르세요. 근처에는 6세기 또는 7세기의 거대한 화강암 십자가가 있습니다. 30미터 높이의 원형 타워를 올려다 보세요. 묘지를 지나 11세기 또는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대성당의 유적을 보세요. 다른 성당으로는 세인트 케빈 성당, 트리니티 성당 그리고 세인트 메리 성당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았다면, 글렌달로그의 다른 명소도 구경하세요. 계곡은 위클로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에는 거리와 소요 시간이 각기 다른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죠. 위클로 산맥의 절경을 자랑하는 12km의 에이번모어 웨이와 30km에 달하는 세인트 케빈 웨이 등이 포함됩니다. 이 산책로에는 중세 순례자들이 세인트 케빈 묘를 방문하기 위해 이용했던 도로가 있습니다. 하이킹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경치 좋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글렌달로그의 고대 수도원 유적과 멋진 시골에 가려면 더블린까지 비행기로 이동한 후 차를 타고 약 69km를 가야 합니다. 또는 더블린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래스드럼까지 기차를 타고 거기서 택시를 타세요. 아일랜드 수도에서 매일 버스가 운행됩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글렌달로그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