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의 크기는 엄청 크고 킹베드 방을 예약했는데 더블베드 2개 연결된 구조였어요. 빈 공간에 캐리어 충분히 펼 수 있고, late check-in도 미리 메일 보내놨더니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어요. 다만 11시 12분에 AEL 셔틀 마지막이라 늦게 도착하면 홍콩역에서 센트럴로 가는 길을 못찾을 거 같아서 택시탄 거 빼고는 어려울 게 없었어요. 전자레인지랑 냉장고 있어서 좋았고, 어메니티는 그냥 그냥 그랬어요. 바디워시 향에 예민하신 분들은 개인용품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검은 쌀에 더듬이 난 거 같은 벌레가 2마리 발견되었어요. 잡기는 했는데, 싱크대처럼 보이는 곳에서 1마리 욕실에서 1마리 잡았어요. 그래서 짐을 바닥에 놓기가 걱정이 되서 저는 금고 안이랑 캐리어 안에 짐을 보관했어요. 그리고 tv는 채널 수가 많지는 않았어요. WIFI는 갯수가 많고 인터넷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는데, TV 다시보기 어플을 이용할 정도의 속도는 나지 않아요. 추가물품들은 돈을 내고 구매하도록 되어 있고, make up room 표시를 붙이고 가도 (물을 제외한)추가물품은 안 주셨어요. 저만 안주신 건지는 모르겠네요. 체크아웃할 때에도 결제 할 때 준 영수증 돌려 주면서 오토로 취소된다고 하셔서 잘 가지고 왔어요. 트램내리는 쪽에도 마트있고, 셩완역 걸어가는 중에도 마트가 많아요. 아침식사는 안주는데, 길 걸어가다가 열려있는 집에서 조식들 사먹을 수 있어요. 길 먼게 정 걱정되시면 바로 맞은편에 신오룡있어요. 근데 저는 맛별로라는 평이 있어서 안갔어요. 크고 넓은 방, 저렴한 가격, 현지 마트와 시장 투어 등을 원하시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트램도 익숙해지면 센트럴까지 가는 것도 어렵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