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이 건물에 상주 하지 않습니다. 저희 벨 누르고 기다리는데 30분이상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먼저 투숙해 있던 외국인들이 나올때마다 주인엄청 안올꺼다 이럼서 자기네도 기다렸다 하더라구요. 도착하기 20분전에 미리 전화해두세요. 그리고, 룸에 올라가서 계산할때 현금으로 하면 얼마고 카드로 하면 얼마다 이러는데, 하나는 유로 이고 하나는 달라인가? 그 기준이 달라서 헷갈리게 만듭니다. 보통 한국에서 현금으로 하면 싸게 해주는 풍습있잖아요. 이거 가지고 이용하는거 같아요. 잠깐 기다리라하고 꼼꼼히 계산기 두들겨 보니 똑같은 금액이었어요....ㅎㅎㅎ 글구, 호주 서비스드 아파트 같은 시스템인줄 알았는데, 다음날 룸 청소 안해주고요, 수건도 하나줍니다. 세탁기 있으니까 빨아 쓰라는 거죠...결국, 경험해보니 호텔 부대시설없고, 밤에 상주인 없어 불안하고, 룸서비스 없는거 감안하면 저렴한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1층에 펍이 있어서 매우 시끄럽습니다. 앗! 또하나.....에어컨이 없습니다!!!! 올여름 유럽전체가 펄펄끓었는데 정말 욕나오더라구요. 선풍기 하나 있었습니다. 비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