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아니라 팬션이기에 별 큰 기대없었었는데..주인 아주머니,아저씨 두분다 넘 친절하시고 화장실 부엌 거실/침실 모두 아주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습니다... 바다가 먼 지역(유럽)에 살아 이쁜 제주바다 가까이 지냈으면 했는데..정말 에메랄드빛 나는 백사장 비치가 걸어 1-2분이었고 근처 하나로농협도 차로 3분 거리...실내시설도 수건이 별 4-5개 수준 호텔처럼 하얗고 깨끗했고..사람 머리수 이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으며 다음날도 쓴만큼 다시 가득 채워져 주셨어요..식기도 이쁜 도자기, 요리할때 필요한 용기들도 다 있었고 방마다 바닷가가 보이는 큰창문, 에어컨, 자동커튼, 냉장고, 침대 설치되어 있었고, 창문 방음이 잘 되어 밤에 잘때 창문닫고 냉장고 전기 버튼 꺼놓으면 너무나 조용하게 편히 잘 잘수 있어요..(방충망이 있어 아침엔 모기 물릴 위험없이 바닷소리 바닷비람 즐길수 있구요) 우리야 물에 놀려고 갔지만 만일 랩탑 핸드폰 아이패드 등등 충전할 기기가 많으시다면 이집 넘 좋아하실듯.. ㅎㅎ 앗...짐이 많았었는데 엘리베이터 있어 문제없이 나를수 있었어요....언제든 다시 제주 가게되면 이 팬션 다시 예약할것 같아요. 2박3일 잘 쉬다 갔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