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lesia de la Santisima Trinidad

Iglesia de la Santisima Trinidad 을 보여주는 실내 전경
트리니다드 주 광장을 굽어보고 있는 19세기 성삼위일체 교회는 유네스코가 세계 유산으로 지정한 트리니다드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성삼위일체 교회(이글레시아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를 방문하여 트리니다드의 고요한 영적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이 종교적 랜드마크의 특징인 신고전주의 양식 정면과 다양한 신도석,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물도 둘러보시고요. 현재 볼 수 있는 교회의 모습은 1892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성삼위일체 교회의 정문에 서서 쿠바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교회의 놀라운 크기를 확인해 보세요. 그리스와 신고전주의 양식을 비롯해 스페인 식민 시대 양식까지 다양한 양식이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중앙의 이층 구조 정면인데요. 1층에는 벽기둥으로 장식된 아치형 구조의 출입문이 여러 개 있으며, 2층에는 삼각형 모양의 박공을 얹은 아치와 벽기둥이 더 있습니다.

성삼위일체 교회의 내부에는 교회의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화려한 제단이 있는데요. 이 제단은 질 좋은 쿠바산 나무를 사용해 도미니크회 수도승들이 손으로 조각한 것이죠.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자비의 성모를 찬미하는 고딕 양식의 제단입니다. 회반죽을 바른 커다란 아치와 대리석 의자가 놓인 신도석에 주목해 보세요.

많은 신자들은 18세기에 만들어진 '성십자가의 주님'에 경배하기 위해 성삼위일체 교회를 찾기도 합니다. 원래 이 작품은 베라크루스로 향하고 있었지만 배가 항해를 계속하기 전에 트리니다드에 화물 중 일부를 두고 갈 수밖에 없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화물에 이 조각상도 포함되어 있었고 현지인들은 이것을 신의 뜻이라 여겼죠.

성삼위일체 교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점심 시간에 문을 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실제로 미사를 드리는 장소이므로 적절한 옷차림을 갖추고 조용히 방문해 주세요. 내부 사진 촬영도 허용됩니다.

성삼위일체 교회는 트리니다드 역사 지구의 중심부인 마요르 광장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교회와 광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서 다른 주요 명소들도 찾아보세요. 성 프란시스 교회 및 수도원, 식민지풍 건축 박물관, 하우스 오브 더 컨스피러터스 등이 특히 볼만하죠. 음악의 집과 시립 역사박물관이 있는 팔라시오 데 칸테로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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