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로, 이나리의 가족 여행 호텔

“It was a nice stay, very cozy. Kitchen has all the necessary utilities. Definitely recommend!”

“통나무집의 따뜻함과 아늑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인 사우나 시간도 정해져있어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고 쓸 수 있었다. 같은 트윈룸이라도 호에 따라 구조가 조금 다른데, 내 방은 거울이 없었다. 이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방음은 잘 안되는 편이나 시끄럽게 떠드는 투숙객이 없어 조용히 지낼 수 있었다. 다만 3박하는 동안 타월을 한 번도 안갈아줬는데 나는 트윈룸을 혼자 사용했기에 수건이 넉넉해서 상관없었다. 오히려 방 안에 아무도 안들어와서 안심이 됐다. 모든 것이 완벽한 이 숙소에 딱 하나 아쉬운 점이 리셉션이 따로 떨어져있다는 것. 9시 이후에 도착하실 분들은 마트가 문을 닫으니 숙소에서 먹을 주전부리를 이전 방문지에서 사오는 것이 좋다. 숙소 근처 펍 하나와 잭은 햄버거집 하나가 2시까지 영업하니 그걸 이용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