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 동상을 바라보며 이 20세기 아일랜드 소설가 겸 시인에게 경의를 표하세요. 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은 이 문학 거장을 청동을 이용하여 실물 크기로 만든 것입니다. 1922년에 간행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율리시스에서는 가상 인물인 레오폴드 블룸이 하루종일 더블린을 떠돌아 다닙니다.
이 조각품은 아일랜드 우체국의 본부인 19세기 초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물인 우체국 맞은 편 더블린 중심부에 있습니다. 조각상은 주추와 함께 높이가 2.4미터에 달합니다.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리를 꼰 채 지팡이에 기대어 선 작가의 모습을 묘사한 이 예술 작품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그런 다음, 이 도시를 방문한 많은 방문자들처럼 그 옆에서 셀카를 찍으세요. 1990년 이 조각상의 제막식에 대해 기록한 주추의 글도 살펴보세요.
이 유명한 작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18세기 후반 타운하우스에 위치한 제임스 조이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여기에서는 조이스의 삶과 작품을 상설 전시할 뿐만 아니라, 이 영향력 있는 작가와 관련된 강의 및 도보 투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6월 16일에 이 도시에 있다면, 레오폴드 블룸의 이름을 딴 연례 블룸즈데이 축제에 참여해 보세요. 시대 의상을 입고, 율리시스에서 언급된 술집과 호텔을 방문하고, 소설 장면의 재연을 감상하세요. 많은 액티비티를 제임스 조이스 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더블린의 주요 도로인 오코넬 스트리트 바로 앞에 제임스 조이스 동상이 있습니다. 도시의 또 다른 명소인 더블린 첨탑에서 불과 몇 발자국 떨어져 있죠. 120m까지 높이 솟은 이 획기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은 마치 거대한 바늘처럼 보입니다. 도보, 대중교통, 자동차로 방문하세요. 주변에는 다수의 유료 다층 주차장과 주차장 건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