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라 그런지 룸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침구류 깨끗했고, 침대 쿠션도 허리를 잘 받쳐주어 편안하게 수면을 취했습니다. 냉장고는 무소음 냉장고라 냉장 효과가 강하진 않았지만 소음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차피 냉장고는 생수만 넣어두었기 때문에 크게 필요는 없었어요. 서쪽 도로가 객실과 동쪽 골목쪽 객실이 있는데 동쪽 골목쪽 객실을 달라고 했습니다. 도로 소음이 클 것 같아서요. 골몰쪽 객실에서 잘 때 가끔씩 버스 소리가 크게 들렸지만, 도로쪽이 아니어서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도로쪽 객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문은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창문이었습니다. 경기전을 걸어서 바로 갈 수 있는 거리라 아주 좋았고요, 풍년제과 본점도 아주 가까웠습니다. 룸 컨디션이 좋아서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