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와 숲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 있는 케니코트의 으스스한 옛 채광소 지역을 방문해 보세요. 구리 광산과 버려진 창고는 이제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광산 마을에서는 낡은 것들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주변 지역에서는 빙하와 호숫가에서 모험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로 이 공장 마을을 둘러보면서 옛 건물과 광산을 살펴보세요. 1900년에 여기에서 구리가 발견된 것이 케니코트 쿠퍼 컴퍼니(Kennecott Copper Company)의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광업 회사 케니코트(Kennecott)와 케니코트(Kennicott) 마을의 맞춤법이 다른 이유는 오타 때문이었습니다.
붉은 페인트가 칠해진 건물들 가운데에서 하얗게 회반죽을 바른 독특한 병원 건물이 눈에 띕니다. 작은 방들과 14층짜리 집중 공장의 곧 부서질듯한 계단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낡은 건물이 가득한 마을이 숲으로 뒤덮여 버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눈 덮인 산과 계곡의 멋진 전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서는 빙하 트레킹과 얼음 등반 관광 등을 운영합니다. 깊이 갈라진 빙하 틈 안으로 내려가 보세요. 랭겔 세인트 엘리아스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의 다양한 지형을 체험해 보세요. 미국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이며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세인트 엘리아스가 이곳에 있습니다.
그림 같은 호수와 산을 지나가는 상징적인 자갈 도로, 맥카시 로드를 따라 이동해 보세요. 노면이 고르지 않고 도로가 급격히 굽은 곳들이 있습니다. 이 도로는 구리를 미국의 다른 지역으로 나르기 전에 코르도바의 해안 마을로 광물을 이송하기 위해 1900년대 초에 건설되었습니다.
광산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다시는 사람들이 살지 않게 된 이 마을의 흥미로운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마지막 열차가 이 마을을 떠난 것을 1938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이드나 여행사 일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맥카시의 인근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이 지역에는 혹한이 찾아오고 강설량도 많습니다. 여름에는 트레킹하기에 적합한 쾌적한 기온이 유지됩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근처에 있고 알래스카 남동부 지역에 자리합니다. 앵커리지에서 480km 동쪽의 맥카시 공항까지 항공편으로 2시간이 소요됩니다.
마을 뒤로 펼쳐진 아름다운 산은 알래스카 평온함을 상기시켜 주는 한편, 케니코트의 버려진 건물들은 20세기 광산 붐의 광기를 예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