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린은 조지 왕조 양식의 타운하우스와 길드홀이 곳곳에 즐비한 전통적인 마을입니다. 해양 무역의 오랜 역사를 만나보고 활기 넘치는 주간 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강을 따라 옛 창고 안에 자리해 있는 그린 키을 찾아가 보세요. 이 양방향 소통형 박물관에서는 '워시'라고 불리는 현지 하구의 동식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관람하고 박물관의 담수 탱크 안에 있는 동식물 종들을 구경해 보세요.
선사 시대까지 도시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린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시헨지 갤러리에서는 나무 기둥들이 둥글게 줄지어 놓인, 실물 크기의 인상적인 청동기 시대 팀버 서클을 볼 수 있습니다. 시청 박물관에서 중세부터 현재까지의 마을 역사에 대한 전시물과 유물을 통해 킹스린의 최근의 역사를 살펴보세요.
세인트 조지스 길드홀은 영국에서 가장 큰 중세 길드홀입니다. 15세기에 건축된 이 건물은 원래 마을의 번창했던 양모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이 모이는 곳이었으며 지금은 극장과 예술 영화 상영관이 있는 킹스린 아트 센터가 자리해 있습니다.
트루 야드에서 마을의 어촌 공동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훌륭하게 복원된 두 채의 오두막집 안에 자리한 이 박물관은 한때 이와 유사한 오두막집에서 살았던 어민들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 전시합니다.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도시의 역사적인 장터 두 곳에서 열리는 킹스린 마켓도 꼭 구경해 보세요. 핸드백과 장신구에서부터 옷과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판매하는 가판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새터데이 마켓 플레이스 위에는 세인트 마가렛 교회의 탑 세 개가 솟아있습니다. 교회의 서쪽 문 근처에서 19세기와 20세기의 홍수를 기록해 놓은 표시물을 찾아보고 만조 시간을 기록하는 남서부 탑의 월령판을 살펴보세요.
웨스트 노퍽에 위치해 있는 킹스린은 자동차, 기차, 항공편, 페리 등으로 영국의 다른 지방과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캠브리지에서 매시간 출발하는 기차나 헌스탠턴의 Coasthopper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