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쿨쿨 부티크 리조트 꾸따 발리

첫 발리여행이었고 알람꿀꿀 호텔에서만 5박을 했습니다. 1분거리에 바다가 있고, 한인 서핑스쿨이 5분 거리에 있으며, 비치워크 쇼핑몰은 약 10분 거리에 있어서 서핑과 쇼핑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위치입니다. 호텔안에 입점해있는 자무스파 해피아워 이용했는데 고급스런 분위기에 전신 마사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리모델링된 안쪽에 위치한 객실 이용했는데, 에어컨 빵빵하고 쾌적하고 조용해서 푹 쉬었습니다. 조식은 가짓수는 많지 않았으나 매일 조금씩 바뀌는 나시고랭과 오믈렛코너가 맛있었고, 잔잔한 전통음악과 다람쥐와 함께하는 조식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좋은 점이 많은 호텔이었지만 가장 감동적인 것은 친절하고 착한 직원들이었습니다.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지갑이 없어진것을 확인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텔에 전화해보니, 직원이 지갑을 찾았고 비행시간 늦지 않게 오토바이로 가져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유니폼 차림 그대로 선한 미소를 지으며 지갑을 가져다 준 Indra씨와 그 외 알람쿨쿨 직원분들, 그 고마움과 감동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