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리비뇨는 고지대의 스키 마을입니다. 초보자들은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를, 크로스컨트리 스키어들은 기다란 트레일을 마음껏 달릴 수 있습니다. 보행자 전용 구역의 면세점에 들러 쇼핑을 즐기고, 생동하는 밤의 유흥도 경험하세요.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리비뇨 스키 에어리어에서는 초보자들도 양질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급자들은 30여 개의 중급자 코스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상급자들은 모톨리노 곤돌라에 올라 수준에 맞는 코스를 찾아 보세요.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23번 리프트에서 야간 스키를 즐기세요.
가족과 함께 라릭스 파크를 방문하여 나무와 밧줄을 이용하여 조성된 다섯 개의 로프 코스에 도전해 보세요.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적합한 여러 코스는 네팔 다리, 밧줄, 지상에서 18m(59피트) 높이에 설치된 목재 육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톨리노 자전거 공원을 방문하여 해발 고도 2,400m(7,900피트)에서 자전거를 즐겨 보세요. 공원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갈 수 있습니다. 점프 코스, 월 라이드, 디시 등으로 이루어진 12개의 코스를 탐험해 보세요. 초보자와 숙련자에게 적합한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준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과 테크노짐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는 아쿠아그란다 리비뇨도 방문해 보세요. 고도 1,816m(5,958피트)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운동 시설입니다.
리비뇨의 보행자 전용 구역은 1.6km(1마일) 이상 뻗어 있습니다. 전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긴 다음 면세점에서 쇼핑에 나서 보세요.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인 비아 크루시스 비블리카에서는 아름다운 종교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운 곳곳에 있는 어여쁜 교회도 감상해 보세요. 그 중 가장 오래된 성모 승천 교회는 1300년대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리비뇨는 스위스 국경 지대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기차를 타고 티라노에서 환승하세요. 스키 시즌에는 밀라노와 인스부르크 공항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