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게타 해변은 도시로부터 벗어나 바다에서 긴장을 푸는 데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성수기에는 해변의 음식 노점상과 분주한 레스토랑이 해안을 따라 줄지어 서고 부모와 아이들은 놀이터 시설을 이용하며 방문객들은 해변에서의 레저 활동을 즐깁니다. 일광욕용 긴 의자에 몸을 뻗고 눕거나 맨발로 모래사장 위를 걷고 잔잔한 바닷물속에서 더위를 식혀보세요.
사하라 사막에서 수입한 모래가 깔린 이 인공 해변은 유서 깊은 도시인 말라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입지 조건이 좋아 하루의 관광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여기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거나 역사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동안 잠깐 들러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타파스 한 접시의 간식을 즐기며 기대어 앉아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세요. 해변가에서 서퍼가 넘실거리는 파도를 타는 모습과 어부가 그물을 걷어 올리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가져와서 읽거나 눈을 감고 파도 소리를 들어보세요. 가족 단위 방문객은 가까운 놀이터에 들러 놀이를 하거나 얕은 물에서 물장구를 칠 수도 있습니다. 다리를 펴고 싶다면 산책로를 따라 걷고 신선한 소금 공기를 들이마셔보세요. 레스토랑과 음식 노점상은 밤낮으로 이곳을 거치는 많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말라게타 해변에서는 여러 축제가 개최되는데 6월에 방문하면 거대한 불을 밝히고 뜨거운 석탄 속에서 사람들이 춤을 추는 세인트 존 축제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코스타 델 솔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페리아 데 말라가를 기념하는 8월에 방문하여 800년에 걸친 무어인 통치 시대의 역사적 종식을 기리기 위해 펼쳐지는 플라멩코 공연과 불꽃놀이를 구경해 보세요.
파블로 피카소 산책로를 통해 말라게타 해변으로 와보세요. 도심에서 도보로 이동하거나 파세오 델 파르케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가 가능하며 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