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하우스 박물관(무세오 데 라스 카사 레알레스)에서는 과거에 스페인 식민지 정부가 카리브해 지역을 통치하던 당시의 모습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방들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특히 스페인이 남긴 물건들과 원주민인 타이노족의 유물을 통해 식민지 시대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로열하우스 박물관을 품고 있는 이 건물은 그 역사가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곳에는 왕립 재판소와 재무부, 총독의 사무실까지 마련되어 있어 스페인 식민지 행정의 요충지였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죠. 각각의 방은 식민지 시대 당시 모습과 흡사하게 복원되어 있습니다.
로열하우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건물 외관에 주목해 보세요. 르네상스 양식으로 세워진 이 건물은 전형적인 스페인 식민지 시절 건축물이죠. 이제 안으로 들어가 산토도밍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전시품으로는 도미니카공화국 해안에서 침몰한 배에서 건져낸 타이노족의 생활 용품과 도자기, 각 종 보물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전시품과 유익한 안내문을 통해 타이노족의 생활상은 물론 스페인 식민 시대의 군사 역사와 일상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배우실 수 있어요.
로열하우스 박물관에서는 사무라이 검과 중세 갑옷 등 먼 곳에서 온 방대한 무기 컬렉션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품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자인 트루히요가 한 멕시코인 장군으로부터 구한 물건이라고 해요. 그 당시에 유행하던 장식으로 꾸며진 방도 둘러보시면 좋은데요. 식민지 시절 분위기를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로열하우스 박물관에 있는 안뜰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죠.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로열하우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에는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영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정보가 제공되니 이용해 보세요. 소나 콜로니알 지구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오자마강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니 걸어서 오시거나 시내 버스를 타고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