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발 박물관은 도르트문트 U에서 훌륭한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인기 높은 문화 공간으로서, 3개 층에 걸쳐 20세기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빛으로 가득한 임시 전시 전용 공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러 갤러리를 둘러보며 독일과 전 세계 미술 작품과 각 시대별 여러 예술 운동에 대해 알아보세요.
예전에는 도르트문트의 옛 성곽 오른쪽에 자리했던 오스트발 박물관은 1940년대 나치 정권이 “퇴폐적”이라고 규정했던 예술 작품들을 집중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1949년에 문을 연 이 박물관은 걸작인 그뢰펠 콜렉션(Gröppel Collection)을 전시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도르트문트 U 예술 문화 중심지의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가 되었어요.
4층에 가시면 20세기 초 미술의 핵심적인 콜렉션을 만나실 수 있어요.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오토 뮬러, 에밀 놀데 등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표현주의 걸작품은 물론 누보 레알리슴 및 앵포르멜 미술운동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1960년대 획기적인 플럭서스 작품과 조지 브레히트 및 백남준의 작품들도 감상해 보세요.
5층에는 지난 50년 간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제프 보이스, 마틴 키펜베르거, 디터 로스 등 20세기 말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계속해서 6층으로 올라가시면 오스트발 박물관의 임시 전시관이 나오는데요, 다양한 현대 미술의 순회 전시가 열립니다. 이러한 전시 중 일부는 문화 교육 센터, 한스 브레더 인터미디어-아카이브, TU 도르트문트 대학교 등과 같은 도르트문트 U의 다른 기관과 공동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발 박물관은 도르트문트 시내 중심의 서쪽 외곽에 위치한 도르트문트 U에 자리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지만, 만 18세 미만의 방문객은 무료입니다. 임시 전시의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의 다른 층에는 갤러리, 영화관,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