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게스트하우스라는 이름에 알맞게 다소 북아프리카 풍 또는 중동풍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음. 한국인 스텝, 한국어가 가능한 일본인 스텝이 이어서 불편한 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위치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은 나가사키 중화가 홍문 바로 앞 광장 있는 골목에 있으며, 근처에 도미인 호텔이 있으므로 도미 인 호텔을 찾아서 와도 됨.
밖에서 보이는 게 아름다워 보이는 만큼 실내부도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다.
도미토리 룸 이외 2층 침대로 구성 된 트윈룸도 있기에 타인의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면 동행자와 트윈룸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 볼 수 있음.
공동 샤워룸, 공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마다 넉넉한 구성이 되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음.
엘레베이터가 없으므로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는 방문객은 이 점에 있어서 주의를 하기 바랍니다.
식기는 많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외부 음식을 조리 또는 반조리 함에 있어서 전혀 어려움이 없으며,
바로 뒤에 AEON 이온 마트가 있으므로 델리 위주의 음식을 구입해서 게스트하우스 내에서 먹는다든지 다른 반조리 식품, 냉동식품 등을 구입해서 먹는다든지가 얼마든지 가능함. 이온 마트의 경우 오후 11시까지 오픈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11시가 넘더라도 바로 길 건너편에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위치해 있으므로 밤새 술을 퍼 마시거나 하실 분들은 전혀 걱정없이 드시면 됩니다. 개인 음식은 스티커에 자신의 이름 및 숙박 날짜를 기입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므로 알아서들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층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므로 투숙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얼마든지 떠들고 놀면 될 듯 합니다. 여행왔으니 마음껏 술 퍼마시고 노세요. 다만 다음날 10시가 체크 아웃 및 청소 시간이므로 개인 별 체력, 숙취를 생각하시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근처 버스 또는 노면 전차를 이용하면 오무라 천주당 또는 나가사키 짬뽕 원조 시카이로, 글로버엔 등 까지 10분이면 충분하므로 참고하시어서 가시기 바랍니다.
나가사키는 숙박 투숙객에 한하여 디스카운트 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카사블랑카 게스트하우스 스텝에게 가셔서 나가사키 디스카운트 카드를 달라고 하시면 알아서들 발급해 주십니다. 이 디스카운트 카드를 이용하여 세계 신 3대 야경이라는 나가사키 야경을 볼 수 있는 로프웨이 왕복권이 정가에 약 반값에 가까운 정도로 할인이 되니 꼭 참고 바랍니다.
카사블랑카 게스트하우스는 중화가에 가까이 있다 보니 근처에 나가사키 특산 명물 중 하나인 ''니꾸만쥬''도 꼭 사서 드셔보십시오. 부타 가쿠니 같은 요리를 한 돼지고기 삼겹살을 만쥬 안에 넣어서 먹는 먹거리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전날 사서 먹고 또 사먹고 싶었음. 겨자를 주니까 느끼하신 분은 겨자를 넣어서 드시면 될 듯.
이 게스트 하우스는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실내에 방음이 너무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그 이외는 이쁘기도 이뻐서 지나가던 사라 일본 특유의 깔끔함이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꼭 다시 가야되겠다는 생각에서는 다소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