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홀에서 하는 이벤트 때문에 근처 호텔을 찾다가 숙박하게 된 곳입니다. 사카에역, 오아시스21까지 걸어서 5분, 라시크도 걸어서 5분이라 밥 먹거나 공항 오가기에 굉장히 편했어요. 바로 근처에 세카이이치야마쨩(데바사키 전문점)도 있고요. 걸어서 5분인 라시크에 오야코동, 미소카츠 전문점, 하브스 다 있어서 밥 먹을 때 별로 고민을 안 했네요 ㅎㅎ
사카에역 근처 돈키호테도 걸어서 갈 만하고, 돈키호테가 싫으면 숙소 근처에 마츠모토키요시(면세는 안 됨), 드럭24가 있어서 이쪽에서 사도 되고요. 아무튼 여러 가지로 참 편한 위치였어요. 공항 오갈 때는 오아시스21 버스 터미널을 이용했는데요(공항에서 올 때는 도큐 호텔 정류장에서 내리면 돼요) 리무진 버스가 한 시간에 1대밖에 없으니까 시간 여유는 좀 갖고 가시는 게 좋아요. 시간 딱 맞게 가면 간혹 만차라 다음 버스 타거나 기차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아무튼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객실은, 저는 더블룸 이용했는데 딱 일본 비즈니스 호텔 객실입니다. 근데 다른 비즈니스 호텔 더블룸보다 침대가 조금 더 넓었어요. 냉장고가 좀 약했던 게 흠이지만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