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 국제시장 대로변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구요. 특히 돈키호테 맞은편이라는 위치도 최고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새벽 3시에 체크인을 했는데도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전혀 걱정한 것이 없구요. 시설도 깨끗했습니다. '일본 비지니스 호텔'에 대한 평균 이상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조식도 종류가 많고 입맛도 우리나라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다만, 후식 쪽은 과일이나 빵 종류가 다소 적었던 점이 흠이라면 흠이에요. 보완해야 할 점이라면, 에어컨이 좀 약하다는 점과 전등이 중앙 스위치 하나밖에 없다는 점, 생수가 없어서 카운터나 식당에서 받아와야 한다는 점 정도입니다. 참, 카운터에 커피머신도 있어서 커피 마시기에도 좋고, 밖으로 가지고 나가기에도 좋습니다. 서비스도 친절합니다. 또 오키나와에 간다면 반드시 여기에 묵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