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필라르 교회는 네오클래식 양식의 트윈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1700년대 예수회 선교를 상기시켜 주죠. 이 19세기 교회는 라 파스의 주요 성당으로 선교 활동이 최초로 시작된 곳에 세워져 있어요. 소박한 건축물과 타워가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있는 선교 교회의 디자인과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비교해 보세요.
아름다운 시계 문자판과 십자가가 있는 중앙 페디먼트의 네오클래식 양식 외관을 감상해 보세요. 외벽에 있는 현판에는 간략한 선교 역사가 기록되어 있어요. 중앙 통로로 들어가면 수수하고 소박한 교회 예배당이 나와요.
내부에서는 종교적 인물과 장면을 묘사하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감상해 보세요. 창문 주변은 주황색으로 장식된 흰색 벽이 둘러싸고 있어요. 먼저 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촛불을 켜고 의자에 앉아 묵상에 잠겨 보세요.
교회의 주요 볼거리 중에는 오래전 선교 활동에서 사용되었던 바로크 양식 제단이 있어요. 예배에 참석하고 뛰어난 음향 시설을 경험해 보세요. 교회는 문화 행사와 콘서트 장소로 사용되기도 해요.
밖으로 나가 성당 앞에 있는 바닥에 무늬가 있는 광장을 가로질러 걸어보세요. 붉은색 십자가가 있는 큰 사각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매력적인 보행자 구역은 관목과 야자수로 꾸며져 있으며 하르딘 벨라스코와 마주 보고 있어요.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필라르 교회는 상업 지구에 있는 도시의 많은 명소 가운데 있어요. 말레콘 키오스크에서 내륙 쪽으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해요. 차를 가져가면 교회 주차장에 두면 돼요. 교회는 매일 아침 외부 방문객에게 개방하며 입장료는 무료예요.
고래 박물관, 라 파스 문화 센터, 평화의 비둘기 기념비 등 근처 명소에도 들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