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덴세는 작은 마을이지만 독특한 역사 유적이 가득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중세 역사의 자취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삶을 보여 주는 안데르센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시청과 플라크헤운 광장4(Flakhaven Square)의 광경을 감상해 보세요. 여름에는 야외에서 시장과 무료 공연이 펼쳐집니다. 16세기 상인의 집인 크람보덴(Kramboden)에서 골동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미술관, 소규모 박물관, 상점, 카페 및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섬유 공장이었던 브란츠(BRANDTS) 예술 센터에서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플라크헤운 광장에서 도보로 조금만 가면 묀터고르덴(Møntergården)이 있는데, 이곳에서 16, 17세기 이후 현지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청에서 남쪽으로 걸어가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14세기 건축물, 성크누드 대성당이 나옵니다. 대성당 안에는 합창단석 아래에 덴마크 수호 성인 카누테 4세와 그의 동생 베네딕트의 유품이 담긴 유리 상자가 있습니다.
오덴세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출생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안데르센 동화 속 등장 인물을 형상화한 동상이 있습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박물관에 들러 안데르센의 작품 세계와 자필 원고를 살펴보고 쌍방향 동화방을 체험해 보세요. 안데르센이 어린 시절을 보낸 집에서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알아보고 그가 태어난 한스 젠슨 거리의 생가와 그가 다녔던 자선 학교를 둘러보세요.
아이들을 철도 박물관에 데려가거나 오덴세 동물원을 관람하세요. 두 곳 모두 유럽에서 알아주는 명소입니다. 18세기와 19세기의 건물과 유물로 꾸며진 모형 마을 겸 박물관인 푸넨 민속 마을에서 역사를 체험해 보세요.
코넨스 헤우 정원에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하거나, 클로스터 헤우(수녀원 정원)의 나무 그늘에 앉아 쉬거나, 배를 빌려 문케 모세 공원의 물 위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오덴세는 코펜하겐 공항에서 기차로 1시간 1반, 빌룬트 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도보, 자전거, 렌터카, 택시, 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