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서비스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너무 적어 피크 시간에는 굉장히 많이 기다려야 하며, 청결하지도 않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캐리어를 들고 계실경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해당 건물에 위치한 회사원들도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규정에는 성적인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나, 유명무실한 구절입니다. 위치도 크게 좋지는 못합니다. 신사이바시나 도톤보리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와이파이 역시 층마다 다르며, 남성분들의 경우 2층에 위치한 샤워실로 가시면 2층의 와이파이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2층은 여성전용 구역이라 비밀번호를 얻을 수 없으며 때문에 밀리는 시간대에서는 핸드폰도 보지 못하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 구역에 두 명이 들어가 자야한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 심각한 단점을 두고도 침대는 그렇게 편하지 못합니다. 이 점 때문에 가족들과 지내면서 많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주변에 값싼 식당이 많다는 점은 여비가 적은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다시 방문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