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 가는 기차 때문에 하루 묵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파리 오면 터미널2로 오기 때문에, 공항 무료 셔틀을 타고 터미널3으로 와서 호텔까지 좀 걸어가야 합니다.(전 지도를 잘못 봐서 좀 헤맸습니다... 큰 길 위주로만 걸으면 문제 없습니다.) 잠깐 묵기에 아주 좋아요. 프랑스에서 코로나로 인한 위생 관련 태도? 가 어떤가 좀 궁금했는데, 모든 직원들이 꽤 신경쓰고 있는 것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다들 친절하구요.(주방에서 일하는 여자 직원 한명 빼고...) 방이 좁다고 하는데, 뭐 유럽쪽 호텔 다 좁은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요. 어차피 전 혼자였고... 개인적으로는 침대가 아주 편안하고 넓고 좋았어요. 조식은 세금 포함 10-11유로 정도 추가 결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로아상, 하드롤, 바나나, 요거트, 쥬스 등에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보통 커피) 그외 식사시간에 해당하는 메뉴들은 그렇게 안 비싸서(프랑스 기준), 어차피 주변에 뭐 먹을 곳이 있는 곳도 아니고, 식사 해결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항 부근에서 또 하루 이틀 묵어야 한다면, 전 다시 이곳에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