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이 포함 페리 과 강 또는 시내
세인트 피터즈버그의 토대가 되는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는 깊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는 세인트 피터즈버그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날카로운 첨탑 때문에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객이 요새를 찾는 이유는 남다른 스토리 때문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수 년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요새의 기능을 알 수 있습니다.

스베아족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한 기능이었지만 피터 대제는 요새가 완성되기 전에 스베아족을 물리쳤습니다. 그 이후로 요새는 군사적 요충지와 정치범을 감금했던 감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요새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영광스러운 성베드로와 성바울 대성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위스계 이탈리아 건축가인 도메니코 트레치니가 지은 바로크 양식의 건물은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하늘 높이 솟아 있습니다. 바로크 건축 양식으로 요새에 유명한 첨탑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마지막 차르인 로마노프 왕조가 여기에 잠들어 있습니다. 묘지는 성베드로와 성바울 대성당 안에 있으며 대리석 석관 때문에 눈에 쉽게 띌 수 있습니다. 1918년 러시아 혁명으로 서거한 니콜라이 2세와 왕족의 묘지가 시설 내 성캐서린 예배당에 있습니다.

매일 나시킨 요새에서 발포하는 눈 데이 건의 대포 소리를 듣거나 매주 토요일에 있는 위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열병식과 트루핑 더 컬러를 구경해 보세요. 요새 건물에는 러시아에서 동전을 만들었던 유일한 장소였던 조폐국이 있었습니다.

근처에는 레온 트로츠키 등 유명한 죄수를 감금했던 트루베츠코이 요새 감옥이 있습니다. 죄수들이 무거운 걸음으로 걸었던 긴 복도를 천천히 둘러보며 죄수를 강제 수용하는 독방을 그대로 재현한 감방을 구경해 보세요. 다양한 문서와 이미지 자료, 박물관에 마련된 시설을 통해 감옥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고르콥스카야 역에서 내린 다음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까지 걸어서 오실 수 있습니다. 경내 입장은 무료이지만 일부 전시회는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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