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나아우이아는 열대 지역의 원더랜드라 할 수 있어요. 이 곳에는 천혜의 해변과 잔잔한 파도가 몰려오는 평화로운 바다가 있어요. 높게 올려 지은 오두막은 더욱 매력적인 바다 경관을 선사하고, 박물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타히티 현지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주죠. 푸나아우이아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답니다.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타히티 문화를 들여다보세요.
타히티 박물관에서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워보시고요. 의복과 도구, 수공예품을 포함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초기 정착민들의 유물을 살펴 볼 수 있어요. 탐험가 제임스 쿡의 일지에 나오는 판화도 봐보세요. 마을 북쪽에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대학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활기 넘치는 항구, 마리나 타이나가 있습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세요. 8월이 가장 건조한 달이며 11월 ~ 4월은 우기 시즌입니다. 푸나아우이아의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하시거나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무레아 섬 위로 어둠을 드리우며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하늘의 색도 감상해보시고요.
남쪽을 향해가면 바이아바 해변이 나오고 서퍼들의 모습이 보일 거에요. 파도가 잔잔한 수영 지역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시는 것도 좋겠죠. 근처에는 마하나 공원도 있어요.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평화롭고 경치가 좋은 잔디밭이에요.
반수생 생물과 산호초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바로 엘레우테라 타히티 다이빙 센터에서 진행하는 스쿠버 다이빙에 참여하는 거에요. 특히 7월 말 ~ 10월 말에는 운이 따라준다면 돌고래나 고래를 볼 수도 있어요. 선셋 크루즈를 타시는 것도 좋고 여러 섬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시는 것도 좋겠죠.
또 이 마을은 19세기말의 유명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이 머물렀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바로 이 곳에서 무수한 찬사를 받는 명작인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작품이 탄생했답니다.
이 마을은 타히티 서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조그만 지역이에요. 마을 북쪽으로는 파아아 국제 공항의 남쪽과 바로 맞닿아 있으며, 남쪽 끝은 파에아와 가깝습니다. 파페에테, 아루, 마히나와 같은 다른 마을에도 들렀다 가시고요.
열대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 푸나아우이아를 탐험해보세요. 인상적인 해변과 문화 시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