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총 3박을 예약하고 갔어요~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는 도중에 느꼈던 것은..아 여기는 호텔이 아니라 모텔이구나..였어요~직원들 서비스가 너무 좋지 않았어요. 엄청 붐비는데 리셉션 데스크엔 직원 한명이 전부였고, 로비도 너무 작았구요.. 30분정도 기다리다가 겨우 체크인을 했는데 현재 방이 없다며.. 간이 창고같은데에다가 트렁크 넣어두고 놀다 오라더군요. 저녁늦게 돌아와서 방배정을 받고 방을 보았을때 전 너무 실망스러웠어요..트렁크 2개를 놓을 공간 조차 없었고, 샤워기를 틀면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이 번갈아 나와서 바들바들 떨다가 갑자기 데일것 같이 뜨거웠다가.. 샤워부스는 문이 채 다 닫히지도 않았고, 제 신랑은 어깨가 문에 닿을정도로 좁았어요. 그밤에 다른 호텔을 급히 알아볼 정도였어요.. 환불이 안된다는 얘길 듣고 결국 방 체인지를 했는데, 가격추가 없는 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너무 급이 달랐죠.. 객실은 넓었구요~배관도 방마다 좀 다른건지 좀 더 나았어요~욕실도 참 넓찍했구, 심지어 큰 창까지 있어서 개방감도 느껴졌어요^^방이 마음에 안드시면 아침일찍 꼭 객실변경을 요청하세요!! 아! 조식은 별로 좋지 않아요.. 이번 유럽 여행에서 총 5개 호텔을 이용했는데 그중 제일 별로였어요~과일이나 야채류가 정말 없구요.. 다른것들도 별로 손이 안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