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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들은 상태로 첫 방문이라 안전한 동네에 숙소를 잡아야 겠다고 생각하며, 가격이 좀 있어도 선택한 호텔입니다.
웹에서 본 겉모습은 훌륭했지만, 실제 방문해보니..딱히 좋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욕실의 온수는 녹물같은 노란빛의 물이 나왔고, 침실에서는 뭔지 모를 삐그덕 소리로 인해 숙면 취할 수가 없었네요.
조식 역시 먹을 것 없고... 그래도 식당의 여종업원은 친절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위치가 안전하다라는 것 외에는 숙박비가 비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위치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았지만, 오래된 시설을 수리하지 않는한 그리 좋은 호텔은 못 됩니다.
다음 번에는 다른 호텔 갈 것 같네요.
Chungsuk
2018년 6월에 3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