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거리입니다.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시설은 오래되긴했지만 잘관리되어있습니다. 도로옆 방이라 창문을 닫아도 소음이 좀 있긴 하지만 예민하지 않다면 가성비 추천합니다. 조식은 주방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만 우유,커피,식빵,쿠키가 전부이며 과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무때나 이용가능하여 편리했고 방안에 창가 식탁에서 주로 먹었습니다.
남부투어(한국서비스)를 이용했더니 일정 후 하차지점이 호텔 바로 근처여서 편리했습니다.
숙소 바로 근처에 Simply라는 수퍼마켓이 지하1층에 있고 꽤 늦게까지 합니다. 거기서 주로 과일과 요거트, 음료와 물 등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방안에 냉장고가 없습니다. 커피포트도 없습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호텔엔 커피포트가 없습니다만 냉장고가 없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한여름에 만약 온다면, 주방의 공용냉장고를 써야할지 의문입니다. 숙소통로에 주변 지도 및 렌트카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같은 건물 다른면에 작은 슈퍼가 있습니다. 거기서 한국컵라면도 다 팝니다. 이어폰도 팔고 자물쇠도 팝니다.
관광지들과는 1킬로미터 조금 넘는 거리지만 걸어가며 볼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