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장 드 뤼(Saint-Jean-de-Luz)를 방문하여 평온한 바닷물에서의 수영과 왕들의 저택, 전통 바스크 요리의 본고장, 사과술의 발생지로 떠나는 문화 여행을 연계해보세요.
니벨 강(River Nivelle) 입구와 푸른 피레네 산맥(Pyrenean)의 기슭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생장 드 뤼는 이 해안의 모든 마을에 기대하는 해변, 레스토랑 및 매력적인 정통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북쪽의 다른 휴양지들에 있는 과도한 관광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는 프랑스에서 가장 성업 중인 어장 중 하나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 거대한 자연 항구를 드나드는 다양한 선박들을 감상하세요. 일찍 일어나서 어부가 어획물을 해변으로 옮기는 것을 지켜보거나 심해 낚시 여행 중에 승무원 중 한 명과 어울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배들은 여름 내내 운항하고 항구에서 출항합니다.
생장 드 뤼 비치(St.-Jean-de-Luz Beach)의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이곳은 해안에서 가장 안전한 만으로, 느긋한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마을은 걸어서 한두 시간 안에 쉽게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습니다. 매력적인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루이 14세가 스페인의 마리아 테레사(Maria Teresa)와 결혼하기 전에 생장 드 뤼를 임시 거처로 삼고자 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항구 근처의 메종 루이 14(Maison Louis XIV)를 방문하여 그가 체류했던 역사를 배우고 내부의 여러 객실에서 17세기의 훌륭한 미술품과 골동품 가구를 살펴보세요. 근처에는 루이의 장래 아내의 임시 거처였던 메종 드 린판테(Maison de l’Infante)가 있습니다. 건물의 벽돌과 석재 외관과 내부의 유화와 희귀한 보석류를 감상하세요.
2개의 대저택의 바로 동쪽에는 프랑스 최대의 바스크 교회인 성 세례 요한 교회(Church of St. John the Baptist)가 있습니다. 외관은 상당히 단순하지만 내부는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루이와 테레사가 1660년에 결혼식을 올렸던 웅장한 제단에 감상해 보세요.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면서 이 도시 최고의 레스토랑을 찾아보세요.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메뉴가 해산물이지만 양고기 스튜 등 다른 바스크 별미도 있습니다.
눈 덮인 피레네 산맥과 가까워 생장 드 뤼의 겨울은 습할 수 있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따뜻하고 맑은 날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