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머물렀는데 방음이 잘되어서 조용하고 방의 온도 조절이 쾌적해서 잠을 잘 잤어요. 방 출입문과 객실 사이의 현관(?)에 중문이 있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안정된 느낌이 들었네요.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두개의 안락의자가 있어서 편안하게 티브이 시청도 가능했어요. 다음에 이곳에 올 일이 있으면 아마도 이곳에 다시 숙박할 수 있는곳일 정도로 과하지 않은 그러나 적절한 친절의 직원도 맘이 편했어요. 그리고 에스프레소 맛도 좋았어요. 커피빈이 어디것인지 물어본다는걸 깜빡했네요.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도 이야기 해야 될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 할게요.
이 호텔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된 호텔임은 분명하지만 작은 디테일에서 아쉬움을 느꼈어요.
첫째, 미니멀리즘 호텔이지만 옷을 걸 공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그리고 러기지를 치워놓을 지정된 장소가 없어서 방바닥에 두었더니 바닥이 너저분하게 되었어요.
둘째, 샤워후에 입을 가운이라고 객실 벽에 걸어놓은 것은 세탁후 줄어든 그리고 뻣뻣한 질감의 가운으로 웬만한 체구의 사람들은 입을수가 없는 장식품 사이즈예요. 그리고 샤워가운이 욕실에 걸려있지 않고 거실에 걸려있는 어색하고 불편한 동선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 같아요.
세째, 객실에 놓아둔 인조 화분은 먼지가 뽀얗게 쌓여서 재채기를 유발할것 같아서 아예 중문밖으로 내다 놓았어요.
이곳에서의 숙박은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은 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