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싱글베드가 있는 금연룸으로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도착하니 방이 없다며 세미더블룸을 주겠다고 해서 일부러 세미더블룸을 안하려고 트윈룸을 예약한건데 이럴줄 알았으면 예약을 안했죠. 예약한거랑 다른 방을 주고 아니면 흡연룸밖에 없다고 하는데 일본여행하면서 세미더블과 더블룸의 차이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금연룸을 예약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직원에게 정중하게 흡연룸에서는 못묵겠다고 했더니 같이 여행한 언니한테 갑자기 너 중국인이냐고 룸과 전혀관련없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단발머리 여자 직원. 다른 직원들은 그래도 나름 친절했는데 그 여자 직원이 계속 안된다고만 하고 그렇다고 다른방을 주는 것에 대한 보상도 없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시설은 그렇다치고 정말 최악의 서비스였습니다. 기껏해야 그 좁은 방에 엑스트라베드 넣어주는걸로 마무리하고 방은 정말 침대로만 가득해서 캐리어 펼칠공간은 커녕 걸어다니는 것도 불편했어요. 저희가 거기서 소리높여서 따지면 똑같은 사람이 될까봐 그냥 참았고, 주변사람들에게 이곳은 비추했네요. 제가 정말 여행많이 하면서 호텔들 많이 묵어봤는데 갑자기 난데없는 중국인 발언에 불친절한 직원은 처음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