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오타루와 키로로스키장이 주 목적이였기에 저렴하게 하루를 머물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장소입니다.
삿포로의 모든 숙소가 작년보다 요금이 많이 올랐네요.
작년에는 도미인 프리미엄 삿포로에 머물렀는데, 티마크시티 또한 위치는 좋습니다.
호텔내부에 온천과 주차장은 없지만, 조식 포함 저렴한 요금에 이용했고 시설들도 깨끗했어요.
미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영어가 가능한 사람은 의사소통에 문제없습니다.
어차피 온천은 오타루에서 즐길 예정이라 상관이 없었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러나, 주변에 제휴된 주차장이 3군데나 있었고 24시간 기준 1,100ㅇ엔~1,500엔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휴되지는 않았으나 바로 옆 30미터정도 떨어진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오후5시부터 다음날 오전7시까지는 1,000엔으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의 시간은 1시간당 300엔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늦잠을 자서 9시쯤 차를 뺐는데 1,600엔을 지불했어요.
주차요금 정산기에 카드 투입구가 있으나, 비자카드가 안되요. 현금도 1,000앤짜리만 사용 가능합니다.
5,000엔짜리 지폐밖에 없어서 길건너 편의점에서 잔돈으로 바꿔서 결제했어요.
치토세 공항에서 이 호텔에 도착 한 후에 주차를하고는 택시를 이용해서 삿포로 티비타워로 갔는데
요금은 750엔 지불했어요. 일방통행이 많은 관계로 방향을 잘못타면 가까운 거리도 800앤을 초과합니다.
티비타워까지 4블럭정도 약2키로의 거리라서 올때는 티비타워-시계탑-오도리공원-돈키호테-스스키노-호텔 이러한 순서로 관광과 저녁식사를 해결하며 돌아왔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대부분은 삿포로 시내 호텔은 2인실의 침대가 수퍼싱글 사이즈인데, 티마크시티 호텔은 제대로 더블사이즈이며, 룸에서 흡연 가능한 방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조식도 매우 저렴한 가격인대 딱 먹을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어요.
기타 웰컴 드링크, 객실내 생수등 따로 제공되는 물품은 없고
객실내 어메니티는 타월, 헤어브러쉬, 드라이어, 면도기, 칫솔, 인스턴트커피2 등등 일반적으로 구비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