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드는 환상적인 빙하, 피요르드, 숲으로 둘러싸인 남부 알래스카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 지역은 사람들이 하이킹과 자연 관광을 시작하기 위해 모여드는 거점입니다. 고요하고 한 장의 사진 같이 아름다운 이 지역에서 눈 덮인 야생으로의 모험을 떠나기 전에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항구를 둘러보면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어업의 중심지에서 지역의 삶에 대한 감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보트를 골라 눈 덮인 봉우리와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어보세요.
항구의 남쪽에는 활기찬 해양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알래스카 시라이프 센터가 있습니다. 바다새 섹션에 가면 바다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 몇 블록만 가면 초기 정착민들의 삶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스우드 박물관이 있습니다.
많은 피서객들이 알래스카 야생 탐험의 베이스로 스우드를 찾습니다. 케나이 피오르드 국립공원까지 보트 여행을 해 보세요. 산야, 바다새, 범고래 떼 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 여행업체의 크루즈를 타고 거친 해안선과 하얀 봉우리를 둘러보세요. 공원 안을 하이킹하면 연어 떼, 폭포, 빙하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레저렉션 만으로 가서 베어 글레이셔의 빙하와 거친 해안선을 감상하세요. 아이어릭 만으로 이동하면 홀게이트 글레이셔의 새파란 빙하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물개, 독수리, 바다 사자, 고래 등 흔히 볼 수 없는 야생 동물들을 관찰해 보세요. 공원 동쪽에 있는 갓윈 글레이셔에서는 개 썰매 투어가 가능합니다.
이 지역의 날씨는 연중 내내 매우 습하고 춥습니다. 겨울철에는 영하를 한참 밑도는 차가운 기온과 많은 강설량에 대비해야 합니다. 여름철 날씨는 시원하고 온화하여 상쾌하게 하이킹하기 좋습니다.
스우드는 여러 산맥을 가로지르는 유명한 아이디타로드 트레일의 시작점이자 1900년대 초 골드 러시 당시에 한몫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스우드는 알래스카의 남부 케나이 페닌술라 버러에 속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무스패스와 프림로즈를 지나 차로 2~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빙하, 폭포,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스우드는 세계 한 구석에 자리한 얼음 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