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캣 브루어리

목요일이나 금요일 이른 오후에 앨리 캣 브루어리를 방문해 보세요.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신선한 맛이 나는 맥주의 비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양조 전문가들이 곡물에 엿기름을 넣고 으깨어 펄펄 끓인 다음 발효와 여과 작업을 거쳐 맛 좋은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세요. 이곳에서는 벌꿀술도 제조됩니다.앨리 캣 브루어리는 에드먼턴의 소규모 양조장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앨버타의 양조장 중에서는 네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1994년에 개장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꽤 놀라운 사실입니다. 에드먼턴의 한 부부에 의해 시작된 앨리 캣은 오래지 않아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맥주는 품질 좋은 현지 원료로 만들어지며, 첨가물이나 보존제는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저온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연의 풍미가 살아 있는 신선한 맛이 나는 맥주가 생산됩니다. 앨리 캣 브루어리에서는 연간 240만 병의 맥주가 발효됩니다.맥주 애호가라면 앨리 캣의 주력 맥주인 살구 밀 에일, 브라운 에일, 라거와 페일 에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벌꿀술도 잊지 말고 시음해 보시기 바랍니다. 벌꿀술은 물과 꿀에 홉이나 과일 또는 천연 조미료를 첨가한 다음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방문 시기별로 서로 다른 계절 특산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신선한 과일 맛 맥주를, 겨울에는 다크 에일을 즐겨 보세요.음식에 어울리는 맥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앨리 캣에서는 폭찹은 브라운 에일과, 태국식 그린 커리는 페일 에일과, 훈제 연어는 유기농 라거와 함께 즐기기를 권장합니다.앨리 캣 브루어리는 주말과 밤 시간에는 문을 닫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주중 저녁이나 주말에 단체 투어나 시음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앨리 캣 브루어리는 에드먼턴 도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