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바 아치는 히쿠타바케의 풍화된 석회암 지대로, 수 세기 동안 자연이 조각한 근사한 터널과 송곳니 모양 조각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거대한 석회암 아치를 올려다보고 바위 사이의 웅덩이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다채로운 열대어 떼도 확인해 보세요.
탈라바 아치에서 입을 크게 벌린 동굴에도 들어가 보세요. 노출된 절벽 표면에 큰 구멍이 생기면서 형성된 동굴입니다. 동굴에서는 긴 종유석과 석순을 볼 수 있으며, 빗물과 바닷물이 석회암층과 만나 형성된 흥미로운 형태들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탈라바 아치의 동굴에서 나오면 절벽 꼭대기와 파도가 이는 땅을 연결해 주는 거대한 아치형 다리가 보일 거예요. 바다의 조수로 탄생한 매력적인 다리에는 오랜 세월 바위를 침식시킨 물질들로 인해 아름다운 패턴이 새겨져 있어요.
탈라바 아치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때는 썰물 시간입니다. 물 위로 드러난 아름다운 산호초를 둘러보실 수 있기 때문이죠. 깨끗한 물속에서 다채로운 색채를 자랑하는 해면과 산호초를 감상해 보세요. 종종걸음을 치는 게와 가재 등 다양한 해양 생물도 만나실 수 있어요.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마타파 캐즘이 근처에 있으니 수영복을 챙겨가세요.
탈라바 아치는 니우에의 북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알로피에서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히쿠타바케로 오시면 경이로운 자연의 힘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어요. 근사한 열대 우림 길을 약 30분 정도 걸으면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오솔길, 산호, 동굴을 걸을 때 발밑이 날카로울 수 있으니 튼튼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 편이 좋아요. 바위 사이를 건너갈 때 신발이 젖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는 덥고 습할 수 있으니, 히쿠타바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실 물을 충분히 가져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