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회지의 매력과 문화적인 매력이 넘쳐나는 트루아리비에르는 세인트 로렌스 해안에서 지방색, 멋진 레스토랑, 독특한 박물관과 활기 넘치는 도심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휴양지입니다. 풍부한 정신이 깃들어 있는 역사 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양식으로 지어진 이 현대적인 도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도시의 이름이 의미하는 세 개의 강은 세인트 로렌스 강으로 흐르는 생 모리스 강(Saint-Maurice River)의 지류를 말합니다. 생캉탱 아일랜드 & 비치에서 수영이나 일광욕을 즐기거나 8월 초에 라비올레트 공원(Parc Laviolette)에서 열리는 가족의 날(Family Day) 행사에 참여해 보세요. 무리를 지어 라바스카(나무 껍질로 만든 알곤킨식 카누)를 타고 노를 저어보세요.
이 도시의 가장 유명한 유적지 중 하나는 1822년에 문을 열었다가 1986년에 운영이 중단된 트루아리비에르 구 교도소입니다. 죄수들처럼 "감옥에 가보는" 독특한 기회를 통해 이들이 견뎌야 했던 혹독한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다른 다양한 문화 활동도 즐겨보세요. 1634년에 이곳에 도착하여 지역 총독이 된 한 프랑스 정착민의 이름을 딴 피에르 보시에 박물관(Musée Pierre-Boucher)에서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인상적인 미술품들을 구경해보세요. 옛 산업 단지 안에 위치한 보레알리스를 방문하여 퀘벡 주의 제지 및 벌목 사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전시관을 구경해 보세요.
연간 20회에 걸쳐 펼쳐지는 시립관현악단의 공연도 관람해보세요. 여름에는 낮이나 밤에 코제코 원형극장(Amphithéâtre Cogeco) 무대 앞 잔디밭에 앉아 수천 명의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히포드롬(Hippodrome)에서 경마 시합을 관람하거나 트루아리비에르 게임 살롱(Salon de jeux de Trois-Rivières)에서 친구들과 비디오 게임을 즐겨보세요. 십여 개의 박물관과 기타 문화 명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 연간 입장권(Museums Pass)을 구입하면 경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트루아리비에르에서는 고급 요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갓 구운 따뜻한 바게뜨와 치즈나 전통 아시아 요리를 즐겨보세요. 선선한 날에는 뜨거운 커피 한 잔에 마카롱을 곁들여 보세요.
트루아리비에르에 가려면 항공편을 이용해 몬트리올까지 간 후 차를 타고 북동쪽으로 1시간 30분 가량 이동하면 됩니다. 도심에서는 노상에 마련된 미터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목요일 및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는 다수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