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발루

여행 가이드
투발루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국가인 투발루를 방문해 예쁜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고 남태평양 제도의 환상 산호도 사이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투발루는 작지만 예쁜 열대의 낙원으로, 아홉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야자수 그늘이 드리워진 해변을 산책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산호초가 흩뿌려진 멋진 암초와 환상 산호도를 감상해 보세요.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을 하며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배를 타고 무인도 주변을 돌며 바닷새를 관찰해 보셔도 좋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남겨진 비행기 잔해와 유물을 찾아보거나 현지인들을 만나 투발루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전통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건 어떨까요?

지대가 낮은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투발루는 몇 안 되는 주요 섬과 수많은 환상 산호도를 품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섬이 푸나푸티인데요. 퐁아팔레 마을을 이곳에서 찾아보실 수 있죠. 섬 서쪽에 자리한 푸나푸티 보호구역에서는 투발루가 자랑하는 암초와 섬 서식지의 전형적인 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으로 열대어와 바다거북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다채로운 빛깔의 산호초 정원과 해양 보호구역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올 거예요. 보호구역 안에 있는 아름다운 석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거나 전셋배를 타고 깨끗한 바닷물 속을 들여다보세요.

많은 투발루 섬에 엽서에나 나올 법한 해변이 자리하고 있죠. 끝없이 펼쳐진 푸른 태평양과 백사장이 만나고 머리 위로는 야자수가 흔들리는 풍경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기에 어려울 정도입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주민들과 어울려 배구와 비슷한 테아노 게임을 즐겨보세요.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투발루 미군 기지를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퐁아팔레와 근처에 있는 나누메아 마을에서는 활주로와 비행기 잔해, 전쟁 벙커를 보실 수 있죠. 푸나푸티 우표 수집국에 들러서 인상적인 우표 컬렉션을 감상해 보세요. 공항 근처에서는 투발루 여성 수공예 센터를 방문해 목각 장식품과 손으로 직접 엮어서 만든 장식품 등 멋진 지역 수공예품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 행사 기간에 마네아파(시청)를 찾으면 전통 춤과 풍습을 체험하며 투발루 고유의 문화를 배우실 수 있어요.

푸나푸티에 있는 투발루의 주요 공항을 이용한 후 보트로 갈아타고 여러 섬을 둘러보시면 편합니다. 큰 섬은 오토바이를 빌려 돌아보시면 좋고 작은 마을과 넓은 해변은 걸어서 구경하시면 좋죠.

환상적인 해양 모험과 풍성한 현지의 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투발루는 평화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훌륭한 섬 여행지입니다.

투발루의 인기 도시

푸나푸티
푸나푸티
섬, 스쿠버다이빙 및 스노클링
예스러운 분위기의 푸나푸티에 가신다면 섬 풍경, 현지 문화, 관광 등을 꼭 즐겨보세요!

투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