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우붓에서 스미냑으로 숙소 옮기며 여행하던데 숙소 옮기기 귀찮아서 ㅋㅋ 우붓에서 4박했어요. 위치는 우붓 왕궁 기준 차량으로 15분정도 걸렸어요. 상권에서 약간 벗어나지만 불편한정도는 아니었어요.
룸 컨디션은 별로였어요. 청소를 제대로 안하신건지 벽면에 먼지가 그대로 다 있어서 첫 날엔 기침이 계속 나서 불편했어요. 앞에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에 위치한 펍이 11시까지 영업이라(8월말 기준) 조용하지는 않았어요 ㅠㅠ 조용한 숙소 원하시면 비추, 가족 단위로 물놀이+펍 이용하실거면 추천합니다. 장점으로 침구는 좋았어요. 더블룸에서 지냈는데 침대 사이즈가 다른 호텔에 비해 커서 자는데는 불편하지 않았어요.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었고, 조식은 현지식은 개인적으로 입에 안맞아서 못 먹었고 ㅠㅠ 기본 식빵, 프라이, 과일, 쥬스 정도만 먹었던 것 같아요. 조식 먹는 장소가 레스토랑인데 저녁에 두번 이용했어요. 피자, 햄버거 괜찮았어요. 나머지는 현지식이라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마사지는 로드샵에 비하면 비싼편이고 한화 6만원정도 60분(8월기준) 받았어요. 프론트에서 미리 예약하고 이용했어요. 예전 후기 찾아보고 이용한건데 4만원이라고 보고 갔는데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다른 여행지에서도 마사지 받아봤는데 가격이 엄청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꼼꼼하게 해주시고 마지막에 반신욕도 살짝 했고, 가장 좋았던건 스파 받는 곳이 야외라서 바람 소리 새 소리 들리는게 여유롭고 좋았어요! 로드샵에 비해 금액은 살짝 비싸지만 추천합니다^^ 그 외 요가, 쿠킹클래스 등 운영하는 것 같은데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ㅠㅠ 여행 하시는 분들께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