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 별로예요
Mihye
2017년 6월 19일
좋아요: 청결 상태, 숙박 시설 상태 및 시설, 객실의 편안함
별로예요: 직원 및 서비스
숙소 자체의 청결이나 사용편의성은 좋습니다.
하지만 찾아갈 수 없어요....^^ 호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에어비앤비 같은 거라 어느 한 오피스텔 건물의 한 집을 내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집문을 열어줄 관리인은 걸어서 7~8분 거리에 있는 다른 오피스텔에 살고 있어요. 그 분을 찾아가야 합니다. 근데 찾아갔더니 우리 벨소리를 못 들었다고 안 나오셔서 정말 그 오피스텔 건물을 30분을 헤맸어요. 다행히 친절한 폴란드 젊은이들을 만나 그들이 대신 연락해주고 전화해줘서 만났습니다.그런데 관리인 분이 결정적으로 영어를 못하세요^^
그냥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한 마디도 못해요. 체크아웃 몇시에 해야 하냐고 묻는데 돈 현금으로 낼 거냐 카드로 낼거냐만 반복해요. 결국 통역기 어플 깔고 하는데 알고보니 폴란드 분 아니고 우크라이나 분이어서 우크라이나어 통역해서 의사소통했습니다.
숙소 위치가 중앙역 근처라 선택했고 실제로 숙소 자체는 중앙역에 있는데 관리인을 못 만나고, 또 의사소통이 안돼서 바르샤바 도착해서 2시간 만에 방에 들어갔습니다. 12시 넘는 오밤중에요. 알고 보니 저희가 공항에서 타고 온 버스 정류장 근에 있던 건물이었네요. 하하하. 숙소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찾아가기 힘드실 거예요.
Mihye
2017년 6월에 1박 숙박함